北 또 ‘오물풍선’ 날릴수도”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18발 동시발사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군 관계자들은 31일부터 북풍이 예고돼 대남 오물 풍선이 다시 날아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 중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31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를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이는 사흘 연속으로 이어진 GPS 교란 파상 공세로,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사 작전 제한 사항은 없지만 인근 해상의 여객선 운항과 어선 조업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GPS 교란은 서해상 꽃게잡이 어선의 운항장비에 문제를 일으켜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도 초래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을 방해하거나 사고를 유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북한의 GPS 교란 공격이 2016년 수준으로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 아래 초대형 방사포(KN-25)를 동원해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핵 무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국가 안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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