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

한국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되었다. 지난 7일, 지드래곤은 KAIST에서 받은 과 점퍼와 위촉장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위촉장에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과 함께 "위 사람을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 앰베서더로 위촉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드래곤이 KAIST와 함께 글로벌 앰베서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의미한다.

지드래곤은 또한 과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과 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조수미 옆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KAIST는 엔터테크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계공학과 내에 ‘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센터는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며, 향후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드래곤의 KAIST 초빙 교수 임명은 엔터테인먼트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글로벌 앰베서더 역할과 엔터테크 연구센터의 설립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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