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번째 시즌 맞은 손흥민, 레스터와 개막전 선발 출격
신입 스트라이커 솔란케와 호흡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후반 토트넘 손흥민의 드리블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수비하고 있다. 2024.08.03.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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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토트넘)이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번이 EPL에서 맞이하는 10번째 시즌이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하면 유럽 1군 무대에서의 15번째 시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EPL 통산 303경기에 나서 120골 62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출전과 득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손흥민, 브레넌 존슨을 측면에 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는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