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KBO 리그 대기록 세웠다! 역대 최고령 출전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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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KBO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2세 8일'의 나이로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세는 지난 2007년 5월 10일 문학구장(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와 방문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해 홈런을 치면서 최고령 타자 출전과 함께 최고령 안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오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주와 원정 경기부터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 최고령 안타 및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타자, 투수를 통틀어 프로야구 최고령 출장 기록은 2009년 송진우가 세운 43세 7개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