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 모으는 것도 아니고" 지명권 수집 비판, 트레이드 시장 더딘 진짜 이유?
시즌 중 숱하게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구단들 사이를 오간다. 이중 실제로 진지하게 심화 논의를 거쳐 성사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올 시즌은 더욱 그렇다.
최근 한 야구인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권 수집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 관계자는 "백화점 상품권 모으듯이 모으지 않나"라고 빗대 표현하며 썩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