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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레알, 스웨덴 특급 신성 영입에 군침..."압도적 존재감 지닌 선수"
유럽 ‘빅클럽’들이 휴고 라르손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라르손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라르손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5천만 유로(약 744억 원) 이상의 제안을 받을 경우 판매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국적의 라르손은 주로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이미 성인 대표팀과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좋은 탈압박 능력과 후방에서의 탁월한 전환, 전진 패스가 라르손의 강점으로 꼽힌다.
라르손 자국의 명문 말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22시즌 주전으로 등극해 리그 27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시절부터 레알은 라르손을 관찰해왔고, 라이프치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그를 노렸다.
이후 라르손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입단 직후 라르손은 곧바로 주전으로 중용됐고, 첫 시즌 공식전 38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라르손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공식전 19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프랑크푸르트의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매체는 라르손에 대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선수다”라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