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는 골프장에서 타는 소형차이다. 골프카트는 속도제한이 있다. 개인용으로는 60~70Km까지 속도를 내게 주문 제작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골프장에서 이렇게 속도를 냈다가는 골프장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골프장 카트는 최대 시속이 25Km 미만이다. 그래서 카트 속도로 인한 골프장 교통사고는 거의 없는 편이다.

우리 사회의 큰 병인 중 하나는 교통사고이다. 끊임없이 교통사고가 어제도 오늘도 발생하고 있다. 나는 왜 차량을 출고할 때 법적으로 엔진 최대 속도를 시속 80Km 미만으로 하지않는지 알 수가 없다. 최대 시속을 (예를 들어) 80Km로 하면 교통사고는 엄청 줄어들 것이다. 과속으로 인한 티켓도 줄어들 것이며 돈 들여 스피드 카메라를 설치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차량은 밟는 만큼 빨리 달린다. 많이 밟을수록 사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밟아도 속도가 Maximum 이상 안나는 차를 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세대에서 그것이 가능할까? 엔진 시속을 줄인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의 규정속도대 만큼이라도 엔진 최대 속도를 법적으로 낮추면 안될까. 이게 나론자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