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문제로 인해, 올림피크 이 프랑스 리그 1에서 강등될 수 있는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

프랑스 축구의 재정 감독 기관인 국가관리감독국(DNCG)은 금요일 올림피크 리옹이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금지당하며 "현재 시즌이 끝날 시점에서 잠정적으로 강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클럽이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다면 강등의 위협을 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성명서는 프랑스 축구 1, 2부 리그의 다른 프로 클럽에 대한 경미한 제재를 포함하고 있으나,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DNCG의 결정은 발표 몇 시간 전, 리옹의 소유주인 미국 투자자 존 텍스터와의 회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텍스터는 회의 후 언론에 "회의가 잘 진행되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클럽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이나 모델의 연속성에 대해 문제이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올림피크 리옹(공식 명칭)은 1950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전통적인 클럽 중 하나로, 총 7개의 리그 타이틀, 5개의 컵, 8개의 슈퍼컵, 1개의 리그 컵과 UEFA 인터토토 컵을 보유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며 이 클럽은 프랑스 선수 카림 벤제마, 위고 요리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장 티가나와 브라질의 전설 소니 앤더슨, 준니뉴 페르남부카누, 아르헨티나의 스타 리산드로 로페즈와 같은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FOOT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