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동 킥보드 통행 금지 추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전동 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추진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급증과 과속,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안전 위협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런 대책을 시행하는 것 입니다.
불법 주정차 된 전동 킥보드는 앞서 대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수거하도록 3시간 동안 견인하지 않고 유예해 줬지만,
앞으로는 즉시 견인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업체가 아닌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전동 킥보드 통행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