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A 다저스 팬들 심경
철저한 관리에도 메이저리그 전체 28위 팀에게 무너졌다.
12년-3억 2500만 달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가 고개를 숙였다.
야마모토는 이날 3이닝 동안 79개의 공(스트라이크 47개)을 던지며, 5피안타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볼넷을 무려 3개나 내줬다.
12년-3억 2500만 달러짜리 투수가 귀족과도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도 메이저리그 최약체에 가까운 타선에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무너진 것이다.
LA 다저스는 잇따른 부상자 발생으로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 이에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에서 최소한 선발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야마모토가 보여준 모습은 포스트시즌 에이스와는 거리가 멀다.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은 첫 시즌부터 삐걱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