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 경제효과 '어마어마'…日서도 관심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잇따라 식품·유통 기업의 광고모델로 선정되면서 광고계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매체도 이에 대해 주목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매체 '디 앤서(The Answer)'는 신유빈에 대해 보도하며 "신유빈이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 먹은 영양제가 큰 화제가 됐다"며 "이후 한국 편의점과 협업 제품을 내놔 대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 도중 다양한 '먹방'이 주목을 받았던 신유빈은 여러 광고모델 자리를 꿰찼다.
이날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뿌링클인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돼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GS25는 최근 신유빈과 함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1일 출시된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인데, 주먹밥 2종은 지난 22일까지 하루 만에 4만개, 컵델리 2종은 1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경기 중 바나나 먹방으로도 화제를 모은 신유빈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도 발탁됐다.
신유빈은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손흥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7월 27일부터 2024년 8월 27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신유빈 2위 손흥민 3위 김예지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