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팔리냐 뮌헨 이적 임박 김민재와 호흡 기대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으로 뮌헨 소식을 전담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팔리냐 거래가 거의 완료됐다. 팔리냐는 뮌헨에 합류할 것"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현재 풀럼과 뮌헨이 약간의 세부 사항만 명확히 하면 된다"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팔리냐가 뮌헨으로 이적할 거라고 덧붙였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4600만 유로(약 688억원)에 옵션이 추가되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알려졌다. 메디컬 테스트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종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에 의하면 팔리냐는 지난 2022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 태클과 가로채기 횟수(392회)가 그 어느 선수보다도 많을 정도로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팔리냐가 뮌헨에서 김민재의 전진 수비를 도와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