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난 클롭 유로 우승 후보 예측 인터뷰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 후보를 예측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클롭이 유로 2024 조별리그를 지켜본 후, 누가 챔피언이 될 것인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 클롭은 자신의 조국인 독일 유니폼을 입고 산타 폰사에서 열린 마요르카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면서, ESPN 진행자 아고스 라로카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우승 후보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스페인이 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독일도 좋고, 프랑스도 좋을 것이고, 잉글랜드도 분명 더 나을 것이다”고 의견을 전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우승도 예측했다. 클롭은 "아르헨티나. 또는 브라질. 아니면 콜롬비아, 우루과이일 거 같다. 어제 알리송과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