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작품+CF 쏟아진다"…'나혼산' 대세, 리즈시절 시작됐다
배우 구성환의 리즈 시절이 시작됐다.MBC '나 혼자 산다'로 털텉한 매력을 보여준 구성환이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리즈를 경신하고 있다.
배우 구성환은 지난 5월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로 대세에 등극했다. 그는 외출 전 얼굴이 하얗게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가 하면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하는 고즈넉하고 한적한 일상과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관을 공개, 많은 이들의 낭만과 감성을 자극했다.
당시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2049 시청률은 4%를 기록하며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8.3%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자칭 피지컬 100’ 구성환이 ‘옥스장(옥상+헬스장)’에서 자신만의 크로스핏 운동 루틴을 자랑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으며 분당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한 달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구성환은 이번에도 웃음 타율 100% 활약을 보여주며 ‘예능 치트키’에서 단숨에 2024년 연예대상 신인상 강력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5%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3.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강 뷰티 케어를 하며 치실 독주부터 깡가글까지 야성미 넘치는 구성환의 모습은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되며 대폭소를 유발, 분당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방송 이후 구성환은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입지를 다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3주차 조사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구성환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출연 당시 2위에 올랐던 그가 이번에는 1위를 달성한 것. 특히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My name is 가브리엘' 박보검, '미스터리 수사단' 카리나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몰아 광고 모델 계약 소식까지 전해졌다. 지난 24일 기영에프앤비의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은 배우 구성환을 전속 모델로 발탁,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물론 '나 혼자 산다'에 수차례 함께 출연했던 반려견 꽃분이도 광고를 촬영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업체 관계자는 구성환을 모델로 선장헌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구성환 배우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움을 드리는 브랜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성환 배우가 한강에서 비둘기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인상 깊어 이를 오마주한 콘셉트로 연출한 장면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구성환의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나혼산' 이후로 CF나 작품 면에서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을 사실이다. 매니지먼트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차기작 역시 제안 받고 있는 많은 작품 중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