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출고가 4200+@' 홈런 한방으로 GET! 참지 못한 '함박 웃음'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쳤다. 리드를 잡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추격점이 필요했던 타이밍에 터진 귀중한 홈런포.
그런데 베이스를 돌아 홈 플레이트로 향하는 최형우의 표정이 평소와 달랐다. 홈런을 쳐도 덤덤하게 베이스를 돌던 모습과 달리 좀처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극적인 순간, 특별한 기록이 걸린 상황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