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해외 스케줄 중 실내 흡연 추정 모습 포착…메이크업 중 전자 담배?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SNS에는 제니가 메이크업을 받던 중 전자 담배로 보이는 것을 피운 후 연기를 뿜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라온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영상에 포함됐던 장면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황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인 만큼 대부분 못 보고 지나쳤던 장면이지만 한 외국인 팬이 이를 SNS에 게재하면서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성인인 제니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아무 문제 없지만 스태프들이 헤어 및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중 연기를 뿜는 행위는 잘못됐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엑소 디오, NCT 해찬 등도 실내 전자 담배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제니의 경우 영상 속 장소가 해외인 만큼 제재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1996년생으로 만 나이 28세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데뷔 전 지드래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가 하면 지드래곤, 이하이, 승리 등의 노래에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블랙핑크로 정식 데뷔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니는 2018년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싱글 1집 'SOLO'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개인 활동을 위한 소속사를 설립했고, 로제는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맺었다.
제니는 2020년부터 한국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팔로워 수는 8512만 명이다.
또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 6월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쇼에서 런웨이 데뷔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