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日 수비수밀려 벤치행…뮌헨 예상베스트11 'KIM 삭제' 실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는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1명의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새로 영입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일 정도로 이적생들의 비율이 높았다.
김민재가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할 센터백은 신입들의 몫이었다. 매체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이토와 레버쿠젠에서 이적이 유력한 타를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미드필더도 이적생들이 많았다.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와 풀럼의 주앙 팔리냐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고 뮌헨이 관심이 있는 PSG의 사비 시몬스도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이번 여름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뮌헨은 2023-24시즌 12년 만에 무관으로 마무리했기에 분노의 영입에 착수하고 있고 고연봉자들의 새로운 계약에도 신중한 모습이다. 선수 판매에도 적극적이다.
콤파니 감독과 뮌헨의 보드진이 김민재가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주전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프리 시즌 동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