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김해준, 10월 결혼…개그맨 부부 21호 탄생
김승혜 소속사 제공, 텐아시아 DB
개그계 부부가 또 탄생한다. 개그맨 부부 21호다. 주인공은 개그우먼 김승혜와 개그맨 김해준이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승혜와 김해준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약 8개월 넘게 연인 관계로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친한 지인들에게 조심스레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받은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됐다.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공개 코미디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다. 이후 2022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또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 출연한다. 함께 출연하는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는 웃픈 해프닝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