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주역’ 필 포든, 임신한 여자친구와 휴가 즐기며 ‘찰칵’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 우승주역 필 포든(24, 맨시티)가 꿀맛 같은 휴가를 즐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달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을 3-1로 격파했다. 맨시티는 최초로 리그 4연패에 성공했다.
새 역사를 창조했다.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 3연패 한 구단은 맨유와 맨시티 뿐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에 이어 올해 리그 4연패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구단으로 우뚝 섰다.
최고의 선수들을 한데 모은 세계최고 명장 펩 과르디올라(53)의 업적이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번째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포든 역시 맨시티의 윙어로 맹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포든은 19골, 8도움을 올리며 세계최고 윙어로 활약했다.
포든은 4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포든은 여자친구 레베카와 사이에서 아들과 딸이 있다. 레베카는 세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포든은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휴식도 잠시 뿐이다. 포든은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해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후보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잉글랜드는 8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을 펼치며 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