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유세장에서 타이타닉 주제가 사용, 원곡가수 셀린디온은 곡 사용 비판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유세장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을 사용한 데 대해 원가수인 셀린 디온측이 비판했습니다.
지난 9일 트럼프는 캐나다 접경지역인 몬태나주 보즈먼에서 열린 행사에서 입장 전 대형 스크린에 디온이 ‘My Heart Will Go On’을
열창하는 동영상을 띄운 바 있는데요.
이를 확인한 디온의 소속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캐나다는 “이러한 사용은 어떤 경우에도 승인받지 않았으며
셀린 디온은 이번 혹은 어떠한 유사한 사용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ND REALLY. THAT SONG?”이라고 덧붙이며 배 침몰 사고를 다룬 영화의 주제가를 선거 유세에 사용한 것이
적절한지를 꼬집는 듯한 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