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는 청년 44만3천명
꿈은 없고요, 그냥 쉬고 싶어요
청년층의 ’그냥 쉬는‘ 현상이 역대 최대치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7월 청년층 15~29세 중 44만 3천 명이 ’쉬었음‘으로 분류되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넘어서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이들 중 75%는 일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일자리 부족과 근로조건 불만족으로 분석됩니다.
‘쉬었음’ 청년의 비율은 2019년 4.1%에서 2020년 5.0%로 증가한 후 최근까지 5%대를 유지하는 중.
특히, 42.9%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청년층의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의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