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정부가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응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오늘 오전 6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상 중이며,
오후 6시경 서귀포 서쪽 약 90㎞ 근처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 전역에는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며, 태풍은 21일 자정께
목포 서북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요 시설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를 당부하며,
해안가 침수 우려와 강풍, 산사태 등의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관계기관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