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사범
청소년 마약사범이 1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건영 국회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10대 마약사범은 1,066명으로,
2022년의 294명에서 3.6배 증가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하면 11.3배 늘어난 수치로, 20대와 30대의 증가율을 압도합니다.
마약 압수량도 급증해 2015년 160kg에서 2023년 357kg으로, 특히 필로폰은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윤 의원은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에 대한 치료와 검거를 포함한 촘촘한 마약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