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4안타+26출루 대폭발→투타 완벽 조화' 류중일호 쿠바 13-3 완파!…평가전 기분 좋은 2연승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with TVING'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 두 번째 맞대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타선이 불을 뿜었다. 장단 14안타를 터뜨렸으며 사사구로 1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전날 침묵을 깨고 화력을 과시했다.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오는 6일 상무와 한국에서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최종 명단을 확정한 뒤 8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이 열리는 대만으로 향한다.
대만에서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팀과 한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13일 대만과의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한다. 하루 휴식 후 18일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