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면접' 김경문 전 감독, 선임 유력…금주 내 발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르면 오는 6월 2일 취임을 공식 발표할 거로 보인다.
본지 취재 결과 한화 그룹은 최근 한화 이글스 구단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감독을 검토 중이다.
김경문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를 오랜 기간 지속해 강팀으로 이끈 KBO리그 대표 명장이다.
통산 4차례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경험했고, 가장 최근 맡은 NC에서는 1군 합류 2년 차에
가을야구 진출을 포함해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이뤄냈다.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도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