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생모 고용희 기록영화 회수해 없애라 지시
일제 군수공장 지배인의 딸로 북송된 무용수 출신
"김정은이 반쪽짜리 혈통이라는 의구심 제기된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모 고용희의 영상이 담긴 영상물을 회수해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노동당 영화문헌편집사가 2011년에 제작한 ‘위대한 선군조선의 어머님’이라는 기록영화를 회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