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고진영 뒤를 이을 재목은?
한국여자골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히 신기록이라할 LPGA 14차례 무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더 큰 문제는 면면을 살펴봐도 큰 재목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소미, 임진희, 성유진이 올해 신인으로 입성했지만 잘 적응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김효주, 최혜진, 유해란 등이 보다 큰 활약을 했으면 하는데 힘이 부쳐보인다.
전인지, 김세영, 양희영, 박희영, 이정은, 신지은. 이미향 등은 유소연의 뒤를 이어 은퇴를 점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고진영의 고군분투가 힘이 되곤 했지만 지나간 이야기가 돼버린지 오래다.
한국에서 미국 LPGA로 넘어올 신진 재목들도 눈에 띄지않는다.
퍼팅이 좋은 이예원 등에 가능성이 보이지만 티샷거리가 길지 않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인비, 고진영의 예에서 보듯 드라이버가 짧아도 세컨드샷, 숏게임, 퍼팅만 잘 받쳐주면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