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연습경기, 중국=실전경기
축구 국대팀의 연습 장면을 보고 놀랐다.
웃으며 하는 연습에서 진지한 태도가 묻어나지 않았다.
어촌 싱가포르를 상대로 대승한 것에 만족하는 것일까?
적어도 '동남아 강국' 태국이나 '도약을 꿈꾸는' 중국을 상대로 그에 준하는 승리를 거뒀다면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할 것이다.
연습은 실전처럼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야한다.
중국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이전의 예로 볼 때 아시아 중위권 수준과도 고전했던 예가 많아 우려스러울 뿐이다.
홈경기이고 대부분 유럽 프로이니 그만한 활약을 그만한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