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챔피언스필드서 한국시리즈 원정 3-4차전 단체 응원
KIA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원정 경기가 열리는 3, 4차전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팬들에게 개방해 응원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KIA 구단은 "원정 경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타이거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함성을 모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팬들은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KIA 치어리더와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 후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 사용도 불가하다.
좌석은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 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 3루 일반석만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