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한국 오기 전 퇴출…느닷없는 방출설 "갈라타사라이로 갈 수도"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최근 인종차별로 구설수에 오른 로드리도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가 튀르키예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여름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여름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벤탄쿠르는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본래 토트넘 주장이자 한국 축구 레전드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어 벤탄쿠르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도 많았다.
손흥민이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 중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을 때 손흥민을 위로해 준 선수 중 한 명인 벤탄쿠르였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이자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만약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와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한 벤탄쿠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한국 방문 행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이를 잊지 않은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벤탄쿠르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가졌을 때 "벤탄쿠르는 날 미소 짓게 하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우린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난 벤탄쿠르가 오늘 그라운드에 나타났을 때 흥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벤탄쿠르는 내 좋은 친구 중 한 명이다. 심지어 내가 작년에 부상을 당했을 때도 뒤에서 날 지지해줬다"라며 "벤탄쿠르가 건강하게 돌아온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 팬들도 손흥민에게 벤탄쿠르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어 그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응원을 보냈는데,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하면서 배신감을 느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 '포르 라 카미세타(Por la camiseta)'에 출연해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그는 인터뷰 진행자로부터 "네 유니폼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한국인 유니폼을 가져다 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이자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만약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와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한 벤탄쿠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한국 방문 행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벤탄쿠르가 잘 알고 있는 한국인은 토트넘 동료인 손흥민이기에, 사실상 손흥민 유니폼을 줄 수 있냐는 질문이었다. 벤탄쿠르도 질문을 듣자 "쏘니?"라고 되물었다.
이후 진행자가 "세계 챔피언의 것도 좋다"라고 말하자 벤탄쿠르는 "아니면 쏘니 사촌 거는 어떤가. 어차피 걔네 다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받아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손흥민을 포함해 한국인들 얼굴이 다 똑같다는 말은 명백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황급히 자신의 SNS을 통해 "쏘니 내 형제여! 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그건 매우 나쁜 농담이었다! 내가 널 사랑하고, 너를 존중하지 않는다거나 너와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려고 했던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알아줘! 사랑해 내 형제!"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벤탄쿠르는 인종차별 발언을 농담이었다고 해명했고, 구단인 토트넘은 어떠한 성명문도 발표하지 않으면서 이번 사건을 그냥 무마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팬들을 들끓게 했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이자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만약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와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한 벤탄쿠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한국 방문 행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또 당장 이번 여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침묵을 유지 중인 토트넘에 물음표가 붙었다. 토트넘은 오는 7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 토트넘은 7월 31일 팀K리그, 그리고 8월 3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곧 한국 팬들을 만나러 한국을 찾는데도 별다른 입장문을 표하지 않아 의문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여름 벤탄쿠르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제안을 던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난 갈라타사라이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시도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갈라타사라이는 베식타스, 페네르바체 등과 함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쉬페르리그 역대 최다 우승 횟수(24회)를 자랑하고 있으며, 2023-24시즌도 승점 102(33승3무2패)를 달성해 리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이자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만약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와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한 벤탄쿠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한국 방문 행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쉬페르리그 챔피언으로 시즌을 마친 갈라타사라이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물색 중이다. 이때 한 튀르키예 언론인이 갈라타사라이가 중원 강화를 위해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아르헨티나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2017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 합류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에서 2시즌 반을 뛰었지만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놓치면서 지금까지 69경기만 출전했다. 또 현재 안지 포스테코그루 감독 밑에서 크게 중용되지 않고 있기에 만약 구체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매체 크람퐁 스포츠에 의하면 튀르키예 언론인 부르한 잔 테르치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이자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챔피언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만약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와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최근 손흥민과 한국인들을 인종차별한 벤탄쿠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한국 방문 행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벤탄쿠르는 자신을 영입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영입된 그는 합류하자마자 주전으로 등극해 리그 17경기 나와 4도움을 올렸다. 이후 2022-23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기 전까지 2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미드필더임에도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선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에 꾸준히 경기에 나왔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공격포인트도 1골 1도움에 그쳤다.
특히 벤탄쿠르가 없을 때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원을 책임졌기에 콘테 감독의 작품인 벤탄쿠르에게 진지한 제안이 올 경우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