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왕따
이상하게 선수들이 호날두에게 패스하지 않는다"
잉글랜드 레전드 스튜어트 피어스가 포르투갈 선수단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겉돌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선수들이 호날두엥게 패스를 거부하자 피어스는 '아주 이상하다'라고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RB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F조 1차전서 선제골을 내주고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극장 역전골로 간신히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90분을 뛰는 동안 무려 5개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호날두가 침묵하면서 포르투갈은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레전드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아들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의 결승골이 아니었다면 승점 1 획득에 그쳤을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