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의 잘못한 정책의 결과
제주도가 '중국의 섬'으로 변하고 있다는 대만 언론의 무서운 경고가 나왔다. 중국인이 많아지게 된 이유는 낮은 투자이민 문턱 탓이다.
19일(현지시각) 대만 자유시보는 '제주도, 중국 섬 되나? 뒤치다꺼리하느라 바쁜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지난 2008년부터 무비자로 여행을 허용하게 되면서 중국인이 제주도에 다수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2008년부터 무비자로 30일간 제주도에 머물 수 있게 되면서, 중국인들에게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게 됐다"며 "중국 자본도 대거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자유시보는 "제주도에는 테마파크, 카지노, 고층 호텔, 아파트 등을 건설하겠다는 토지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2019년 말 기준 중국인은 약 981만㎡(약 296만평)의 땅을 소유했다. 전체 외국인이 보유한 제주도 땅의 43.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