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수비수 설영우 레프트백인데, 양 측면도 뛴다" 즈베즈다 이적에 세르비아 언론 폭풍기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 수비수' 설영우(26)를 향해 현지 언론도 폭풍 기대를 보냈다.
세르비아의 노바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즈베즈다가 이적료 150만 유로(약 22억 원)에 풀백을 데려왔다"며 설영우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설영우의 소속팀 울산HD도 "올해 초부터 해외 복수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며 "그중 즈베즈다가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설영우는 프로 첫 이적이자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고 이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