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하여 나라 구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1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었다. 국회 절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는 해당 청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기준 12만2,000여 명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헌법 26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홈페이지에서 30일간 5만 명 이상 국민동의를 얻은 사안을 소관 상임위에 회부하는 국민동의청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원 심사 기준 충족에 따라 해당 청원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접수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