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vs 콜로라도 MLB분석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를 탈출한 상태이며, 소니 그레이가 시즌 8승을 노리는데,
그레이는 2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겪었으나
홈에서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넬 블랑코를 공략하며 놀란 아레나도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 후반의 침묵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펜은 3이닝을 삭제하며 정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그레이의 홈에서의 강점과 카디널스의 타선 호조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로키스는 9회초 2사 후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후,
칼 콴트릴이 시즌 5승을 노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콴트릴은 2일 다저스 원정에서 4.1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을 보여 5월의 호조가 6월에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정에서 한 번 흔들리면 이후 경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엘리아스 디아즈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7점을 올리며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상대로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역전패의 후유증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9회에 6점을 내주며 큰 역전패를 경험한 불펜은 개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요약
최근 세인트루이스는 홈런포가 확실히 터져주고 있어 투수진만 잘 해주면 승리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칼 콴트릴은 5월에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지만 직전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싱커 공략에 능숙한 팀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반면 소니 그레이는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콜로라도는 하산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