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투타의 부진으로 스윕 패배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가 시즌 5승을 노리는데, 

꾸준히 QS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파커는 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경기를 펼치며 패배를 경험했지만,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워싱턴의 타선은 세베리노에게 막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전날 조단 윔스가 1.2이닝 3실점을 허용하며 한계를 드러냈는데, 

이는 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가 시즌 4승을 노리는데, 

홈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야간 경기 방어율을 고려하면 투구를 잘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로페즈는 1일 오클랜드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둬 직전 원정 부진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애틀랜타의 타선은 전날 피베타의 강속구에 막혀 1안타 완봉패를 당했지만, 

노히트 노런을 허용하지 않아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그러나 원정 타격의 기복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불펜은 랜디 커를 믿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코멘트

양 팀이 전날 대패를 당한 점이 공통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전날 워싱턴의 타격을 고려하면 레이날도 로페즈에 대한 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틀랜타 역시 좌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지만 완전히 막힌 수준은 아니며, 불펜도 우위에 있는 편입니다. 

이에 전력에서 앞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