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1승 3패, 평균자책점 6.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신시내티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프리랜드는
부상 복귀 이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콜로라도 타선은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에제키엘 토바와 브렌튼 도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불펜도 3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시작을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7승 7패, 평균자책점 3.47)이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웹은
올스타전 출전 이후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칼 콴트릴을 상대로 3점을 올리는 데 그친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이클 콘포토의 삼진은 결정적이었습니다.
불펜이 3이닝 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점도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불펜이 무너진 후유증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좌완 투수에게 약한 점과 프리랜드의 홈 경기 강점을 고려할 때,
샌프란시스코가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건 웹의 쿠어스 필드에서의 투구는 날씨가 더울 때 특히 기대를 버리는 것이 좋을 정도로 불안정합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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