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캔자스시티는 브래디 싱어(5승 6패, 평균자책점 3.20)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보스턴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싱어는 원정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홈에서는 강한 투수입니다. 

금년 화이트삭스 상대로는 홈에서 6.1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으며, 

금년 홈 성적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2.72, 피안타율 .204로 매우 좋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렉센을 상대로 바비 위트 주니어의 선제 솔로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후반기를 깔끔하게 시작한 

캔자스시티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려 합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불펜은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았으며, 알렉 마쉬의 적응이 관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는 조나단 캐넌(1승 3패, 평균자책점 4.41)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한 캐넌은 기복이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월 18일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원정에서의 기복이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에게 철저히 막혀 코리 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 타선은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1회초와 3회초에 나온 2개의 병살타는 경기의 흐름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나마 채드 쿨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한 것이 다행입니다.

코멘트

브래디 싱어는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나단 캐넌은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더 집중력이 높습니다. 

불펜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으며,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