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오클랜드는 JP 시어스(6승 7패, 평균자책점 4.5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 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시어스는 

7월 들어서 10.2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며, 5일 홈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클랜드 타선은 최근 홈런 외에도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찾으며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 경기 1차전에서는 특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며, 메이슨 밀러라는 확실한 마무리를 보유한 불펜도 강점입니다. 

다만, 확실한 셋업 투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3승 9패, 평균자책점 4.84)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25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그 페이스를 이어갈지는 미지수입니다. 

에인절스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으며, 원정 득점력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직전 오클랜드 원정에서도 3경기 5점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홈에서 힘을 낸 불펜이 원정에서도 그 페이스를 이어가야 합니다.

코멘트

최근 에인절스는 원정 타격이 부진하며, 좌완 투수 상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P 시어스의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핀 캐닝의 투구가 중요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큰 기대를 걸기 어렵습니다. 

접전 상황에서는 홈 경기의 이점을 가진 오클랜드가 불펜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