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펜서 애리게티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투구를 마쳤으며, 원정에서 대량 실점을 피한 것이 긍정적입니다.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편이며, 낮 경기에서는 3승 2패 4.89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와 우레냐를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휴스턴 타선은 

1차전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피홈런이 적은 히니를 공략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조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변수가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네이선 이볼디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볼디는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가 큰 투수로, 

4월 15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어브레이유를 상대로 코리 시거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텍사스 타선은 

최근 타격감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는 혼자서 1홈런 3타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호세 우레냐는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며, 한동안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멘트

휴스턴은 최근 홈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 약한 이볼디가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게티는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텍사스 타선과의 대결에서 좋은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불펜이 나오지 못하는 변수가 있어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막판 경기력에서 휴스턴이 약간 더 우위에 있으며, 

홈 경기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