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제이크 블로스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최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3.2이닝 6안타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이후 AAA로 내려갔습니다. AAA 첫 등판에서는 4이닝 1안타 3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 투수진을 완파하며 조이 로퍼피도의 2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올린 휴스턴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중후반 집중력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며,

 케일럽 오트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도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로더리 무뇨즈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벌크 투수로 나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구원 적성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인터리그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단 1점만 올린 마이애미 타선은 최근 좌완 상대 강점이 사라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이 막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5이닝 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 타선은 마이애미 투수진을 완벽하게 공략했습니다. 

이는 인터리그에 약한 무뇨즈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블로스의 데뷔전은 부진했지만, AAA에서의 투구는 인상적이었으며, 운이 따르지 않았던 면도 있습니다. 

스펜서 애리게티의 데뷔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애리게티는 홈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운 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