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이 선발로 나섭니다. 그린은 최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낮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스타 출장으로 로테이션이 하루 앞당겨진 점이 변수입니다. 

신시내티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에게 막히다가 콜로라도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렸고, 

특히 9회말에 3점을 득점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9회말 2사 2루에서 엘리 델라 크루즈가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불펜은 2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평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스틴 감버가 선발로 나섭니다. 감버는 최근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 투구에서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경기에서도 1승 3패 4.89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콜로라도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를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고, 

샘 힐라드가 복귀와 동시에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2.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멘트

신시내티는 전날 프리랜드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감버는 프리랜드와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신시내티 타선이 반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콜로라도는 전날 경기에서 변화구를 주로 공략했지만, 

헌터 그린은 힘으로 찍어 누르는 타입이고 낮 경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