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안드레 팔란테가 선발로 나섭니다. 

팔란테는 최근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상성에 따른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낮 경기에서 2승 2패 2.70의 성적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최근 워싱턴 투수진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고,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또한,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무리의 휴식을 확보한 점도 다행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알렉 마쉬가 선발로 나섭니다. 

마쉬는 최근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2경기의 호조와 야간 경기에서의 강점이 모두 사라진 상황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최근 콜로라도 투수진을 공략하며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렸지만, 

커져버린 스윙이 이번 시리즈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은 긍정적이지만, 

계속 이런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세인트루이스는 팔란테를 주저 없이 1차전 선발로 결정했습니다. 

팔란테는 낮 경기에서 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는 투수이며, 마쉬는 낮 경기에 약한 투수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또한, 캔자스시티는 2일의 휴식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