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블레이크 스넬이 메이저 복귀전을 가집니다. 

스넬은 이전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AAA 재활 투구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기대치는 낮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최근 카라스코와 클라세 상대로 마이클 콘포토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렸지만, 

득점권 성적이 7타수 1안타로 부진하고, 항상 1~2명만 잘하는 모습이 문제입니다. 

불펜에서는 샘 하일이 등판과 동시에 3실점하며 경기를 날려버린 점이 치명적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키쿠치 유세이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키쿠치는 최근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이며 야간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증명했습니다. 

원정 경기라는 변수가 있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5~6이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입니다. 

토론토 타선은 최근 시애틀의 불펜을 공략하며 조지 스프링어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렸습니다. 

후반 경기력 상승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며, 조지 스프링어는 6월 중반 이후 확실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불펜은 베리오스 강판 이후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모두 넘긴 점이 긍정적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스넬과 키쿠치는 비슷한 유형의 좌완 투수들입니다. 

스넬의 복귀와 키쿠치의 원정 경기는 엇비슷한 투구 내용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토론토는 최근 우완 강속구 투수만 상대해왔기 때문에 좌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샌프란시스코는 홈 경기에서 좌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이는 팀입니다. 

또한, 불펜의 우위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