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아담 메이저가 선발로 나섭니다. 

메이저는 최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데뷔전을 제외한 나머지 투구는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입니다. 

홈 경기라고는 하지만 현재 메이저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는 5이닝 3실점 정도입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최근 라인 넬슨 공략에 실패하며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가라앉은 타격감을 살려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완 투수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를 살려내지 못한 점은 문제입니다. 

불펜은 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최대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가 선발로 나섭니다. 

길버트는 최근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2.76의 성적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애틀 타선은 최근 베리오스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렸지만, 후반 득점권에서의 타격 부진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8, 9, 10회말의 득점 찬스를 놓친 점은 가을 야구에서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라인 스타넥이 등판과 동시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주자가 있을 때 높은 확률로 실점을 허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이 가라앉은 공통점이 있지만, 

메이저는 메이저리그 선발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길버트는 원정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더 좋은 편이며, 샌디에이고의 불펜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