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루이스 오티즈는 시즌 5승에 도전하며, 

최근 벌크 투수로 전환 후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3승 1패 1.35 피안타율 .174로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데 강점을 보입니다. 

피츠버그 타선은 전날 데이빗 피터슨을 상대로 오닐 크루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외의 득점을 전혀 올리지 못하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펜은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티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뉴욕 메츠의 션 머나야는 시즌 6승에 도전하며, 최근 4경기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 2승 2패 4.97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메츠 타선은 전날 피츠버그 투수진을 공략하며 5점을 올렸고, 2루타 2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특히 3회초 2사 만루에서 나온 루이스 토렌스의 싹쓸이 2루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불펜은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티며 애드윈 디아즈의 복귀가 반가운 소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전날 경기는 토렌스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낮 경기에 강한 오티즈의 투구와 전날 피터슨 공략도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후반까지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장전 가능성도 있으며, 피츠버그는 접전 시 원정보다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홈의 이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