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로건 웹은 13일 휴스턴과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불펜을 공략하며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리며 

잠잠하던 타격이 막판 3이닝에 터져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컵스의 선발 투수 저스틴 스틸은 14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며

 최근 2경기에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과시하고 있지만 금년 홈 경기 투구가 계속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컵스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힉스에게 막혀 있다가 로드리게스와 밀러를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지만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낸 건 다행스럽습니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메이저리그에 왜 ABS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경기의 예시였다고 할 수 있으며 

경기 내내 주심 매니 곤잘레스가 보여준 극도의 편파 판정을 고려한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도둑 맞을 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공략을 상당히 잘하고 있고 스틸은 홈경기 약점이 있기 때문에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