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스펜서 슈벨렌바흐는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며 

조금씩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아지 알비스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케이시 마이즈는 14일 워싱턴과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1패 6.39로 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맥스 프리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좌완 공략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 시리즈에서 호조를 보였던 애틀랜타의 타선이 전날 경기에서 페이스가 가라앉았지만 

슈벨렌바흐는 조금씩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디트로이트의 타선 역시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후반 경기력이 관건인데 최근 디트로이트는 불펜이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므로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