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는 1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야간 경기 방어율이 2.96이고 홈이라는 점에서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키스의 타선은 월요일 경기에서 커터 크로포드 상대로 3점을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결정적 득점권 찬스를 모두 놓쳐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알베르트 수아레즈는 12일 애틀랜타와 홈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5이닝을 확실히 버텨줄 수 있는 투수의 위력을 과시 중이며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수아레즈라면 5이닝은 2실점 이내로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볼티모어의 타선은 월요일 경기에서 잭 윌러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리며 

한번 폭발하면 멈출 수 없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라이벌전의 루징 시리즈로 양키스는 이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탈출하느냐가 관건이며 

홈경기의 코르테스와 최근의 수아레즈는 막상막하의 투구를 해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양키스의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불펜은 의외로 막상막하지만 양키스는 

홈경기 시 집중력이 원정과 다르고 이는 불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홈의 이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