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닉 로돌로가 시즌 7승을 차지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로돌로는 부상 복귀 이후 꾸준히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는 매우 강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을 수 있습니다. 

신시내티의 타선은 전날 맥켄지와 클라세를 상대로 3점을 올렸지만, 아직까지 타격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특히 홈런과 도루로 대표되는 피지컬 야구가 제대로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즈를 강판 이후 6.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태너 바이비가 시즌 5승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이비는 최근 4경기의 호조가 끊겨버리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원정에서는 강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간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전날 신시내티의 불펜을 공략하며 조쉬 네일러의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한 5점을 올렸으나, 

마무리 클라세의 실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투수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불펜 대결에서도 유리한 상황입니다. 

바이비의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이고 신시내티의 타선이 강속구 상대로 장타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클리블랜드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수력에서 앞서가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